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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주)퍼포먼스웨이컨설팅 대표 오우식 기고문] 식물에 의한 실내공기 정화 극대화2019-07-25 11:42
작성자 Level 10

식물에 의한 실내공기 정화 극대화 

식물 뿌리 부분과 공기 접촉이 중요 



실내 오염물질로 꼽히는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벤젠, 톨루엔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은 대기오염 뿐만 아니라 발암성 물질이다. 이들은 주로 토양과 초목, 습지 등 자연에서부터 운송수단의 배기가스 등에서도 배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4년에 발간한 실내공기정화식물자료에 의하면 인체의 1일 물질 섭취량 비율은 실내공기(57%), 공공시설공기(12%), 산업배기/외기(14%)로 공기가 전체 약 83%(무게 약 20∼30kg)를 차지하며 이는 음료, 물과 음식류 약 15%에 비해 훨씬 많다. 특히, 그중 실내공기의 섭취비율이 평균 약 57%로 가장 높게 나타나 실내공기질이 인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임을 밝히고 있다.

이는 요양병원, 학교, 사무실 등 특정 공간에서 장시간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실내공기정화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 그렇다면 실내공기정화를 잘 하기 위해 식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실내공기의 유해물질 제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은 공기정화용식물을 주변에 비치하고 있는데 식물의 공기정화원리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실내공기정화식물의 경우 지상부(잎,줄기)와 지하부(뿌리,토양)의 정화능력이 다르며 지하부가 지상부 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공기정화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즉, 낮에는 지상부의 잎을 통해서 전체 포름알데히드의 52%가 정화되고 밤에는 뿌리에 있는 미생물에 의해 약 90%가 제거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광합성, 증산작용, 토양 내 미생물과의 상호작용 등 3가지 작용에 의해 실내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공기정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식물의 증산작용과 토양 미생물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식물은 증산작용에 의하여 줄기와 뿌리의 물을 끌어올리게 되고 이에 따라 뿌리에서 발생한 부압으로 공기중의 오염물질이 토양에 흡착되면서 뿌리 부분의 미생물에 의해 제거된다. 그 러므로 실내 공기정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뿌리 부분과 공기가 원활하게 접촉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식물이 짧은 시간 내에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하부의 환경조성과 함께 공기 접촉면을 확장 시켜주는 여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 한다. 또한, 잎의 증산작용은 실내의 온·습도 조절기능을 하며 산소, 향 등의 방출물질에 의하여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든다.

미래농업문화연구소에서는 이와 같은 과학적인 식물의 공기정화메카니즘을 널리 홍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과학적 원리를 습득하고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즉, 식물의 뿌리와 공기의 원활한 접촉을 통한 공기정화능력 배가를 실험할 수 있는 ‘숨쉬는 팟(Breathing Pot)’을 출시했다.

숨쉬는 팟(Breathing Pot)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회용 컵과 몇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뿌리가 단기에 활착하는 일명 ‘숨쉬는 화분’으로 직접 공기정화작물을 심고 기르면서 공기정화원리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체험교육용 제품이다.

미래농업문화연구소의 숨쉬는 팟 체험장(인천 서구 연희동)을 방문하면 직접 숨쉬는 팟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친환경 액비를 비롯하여 팜 코딩 교육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숨쉬는 팟을 중장년층이 위탁재배 할 수 있도록 기부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해볼 수 있다.

오우식 박사 (퍼포먼스웨이 대표이사)


※ 출처 :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88